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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보안' 강화…통신 최초 '개인정보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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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보안' 강화…통신 최초 '개인정보 인증 획득'

인증 획득 발판으로 '고객 데이터' 안전성 높인다
보이스피싱 등 '민생 사기' 방지에도 앞장

LG유플러스가 고객 보호를 위한 '보안 강화'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가 고객 보호를 위한 '보안 강화'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LG유플러스가 고객 안전을 위한 '사이버 보안 강화'에 앞장선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민생 사기'부터 시작해, 글로벌 기관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까지 디지털 채널 전반의 정보보호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 하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모바일 앱 '당신의 U+' 대상 정보보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획득한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ISO 27017)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ISO27018)까지 총 4종이다. 모두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획득한 것으로, 이중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다.

LG유플러스는 "이 과정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고객 데이터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관리체계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최근 급증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민생 사기 방지를 위해 'U+무너실드'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 해당 캠페인은 LG유플러스 내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협의체가 피싱 예방을 위해 '고객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팸플릿과 영상 등을 배포에 민생사기 피해 사례와 대응책을 안내하는 활동도 강화 중에 있다. 연말에는 U+무너쉴드 활동을 종합하는 백서 발간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고객 보호를 위한 통신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에 개인 사용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출처 불명의 URL 주소에 접속하거나 파일을 받지 않는 등, 해킹 예방을 위해 촉각을 세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