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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 '카링크' 화웨이 X3 스마트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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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 '카링크' 화웨이 X3 스마트폰 지원

사진=유브릿지 제공
사진=유브릿지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미러링 솔루션 전문기업 유브릿지는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간 풀미러링을 제공하는 '카링크(Car Link)'가 '화웨이(HUAWEI) X3' 스마트폰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로 카링크의 적용이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국내 대기업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장착되었던 '카링크'가 세계 스마트폰 3위 업체인 화웨이 제품을 지원함에 따라 미러링 업계의 선두 입지를 탄탄히 하게 됐다.

'카링크'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차량의 내비게이션으로 공유하여 사용하는 기술이다.

현재 '카링크'는 고급 수입 자동차인 벤츠, 폭스바겐, BMW 미니, 인피니티에 공급되고 있다.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인 파인디지털,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한라홀딩스, 아이머큐리, 모비딕 등이 출시한 매립형 및 거치형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중동(사우디아라비아, UAE)과 유럽(스페인), 멕시코 시장에서 출시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브릿지 '카링크'의 특징은 무선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앱 화면 및 소리를 내비게이션에서 공유 할 수 있다. 화면분할(PIP)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지도앱 등을 내비게이션에서 미러링하여 사용할 수 있다. 김기사, U+ 내비 리얼(U+ Navi Real), 올레내비, 아이나비, 아트란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스마트폰 길안내 앱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인 멜론, 엠넷 외에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뮤직 플레이어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