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는 1일 (현지시간) 전자식 브레이크 결함으로 인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판매된 스바루 리버티 및 아웃백 모델에 대해 자진 리콜을 명령했다.
올해 초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는 타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200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강제 리콜조치를 내렸으나 이번 전자식 브레이크 리콜 조치는 그보다 낮은 단계의 대응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 스바루는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고 해당 부품에 대해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