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장에서 모델 3과 모델 Y 차량을 3년 이내에 생산할 계획이다.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차량은 수출용이 아닌 중국 내수용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 간 상대국 생산품에 고율 관세 폭탄을 주고받음에 따라 테슬라가 이를 피하고자 중국 생산을 결정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 측은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연간 출하량과 현지 수요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모델 Y 관련, 업계에서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이외에 미국 네바다 기가팩토리에서도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점쳤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