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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기준금리 적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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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기준금리 적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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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브랜드의 대표 경차 모닝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하는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차량 할부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할부 기간 동안(최장 36개월) 차량 출고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단,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가 필요하다. 월 중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변동할 때는 이월 금리로 반영된다.
아울러 기아는 1월 중 ‘굿모닝’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는 ‘굿모닝’ 할부 출시로 최근 7%를 넘어서고 있는 신차 할부 금리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으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낮을 때 출고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