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형 기아 셀토스, 인도에서 한 달 만에 3만대 이상 예약
기아는 2023년형 셀토스가 선주문 시작 이후 한 달 만에 3만1716대가 예약됐다고 밝혔다. 16일(현지 시간) 힌두스탄 타임즈에 따르면 이 업그레이드된 SUV는 인도에서 7월 14일에 사전 주문이 시작됐으며, 일주일 전에 공식적으로 출시됐다. 기아는 2019년 8월에 처음으로 인도에 셀토스 모델을 도입한 이후 5만대 이상 판매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사우디 자밀 에어컨과 VRF 에어컨 제조 공장 설립
사우디 산업 그룹인 자밀 에어컨과 삼성전자는 사우디의 담맘(Dammam)에 첨단 VRF(가변 냉매 흐름) 에어컨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고 자우야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공장은 삼성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조 시스템을 제조하기 위한 첫 시작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의 혁신적인 VRF 기술과 자밀 에어컨의 제조, 설치, 유지보수 및 운영 전문성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몽고메리 공장 업그레이드에 2억9000만 달러 투자
현대자동차는 몽고메리 조립 공장 업그레이드에 2억9000만 달러(약 3885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16일(현지 시간) 몽고메리 어드버타이저에 따르면 이 투자에는 1억9000만 달러(약 2545억 원)가 5세대 산타페 SUV의 생산 라인 재조정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사용되며, 나머지 1억 달러(약 1339억 원)는 투싼과 산타 크루즈 모델의 지속적인 생산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공장은 제네시스 G70 럭셔리 SUV의 전기 및 가스 버전도 생산할 예정이다.
◇푸드 테크 기업 지구인 컴퍼니(언리미트), 美 저스트 에그와 콜라보레이션 신제품 출시
푸드 테크 기업 지구인컴퍼니(언리미트)는 식물성 달걀 브랜드 저스트 에그와 협업하여 식물성 달걀 제품을 출시한다고 더블 유더블 유 엔와이 티비가 16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들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저스트 에그의 '접힌 계란'을 사용한 새로운 제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저스트 에그는 식물성 달걀의 주재료로 녹두를 활용해 환경 친화적이면서 콜레스테롤이 없는 달걀 대체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놈익스프레스, 아이슬란드 최고의 우편 및 물류회사 포스투린과 맞손
한국의 주요 우편 및 물류 회사인 이놈익스프레스가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우편 및 물류 회사 포스투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벤징가가 16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놈익스프레스의 글로벌 배송 전문성과 포스투린의 현지 물류 환경에 대한 깊은 지식이 결합되어 아이슬란드의 기업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페토와 점프 크립토 합작사 제페토X, 1300만 달러 자금 유치 통해 블록체인으로 사업 확장
네이버 제페토와 점프 크립토와의 합작사 제페토X가 벤처 캐피탈 파트너들로부터 1300만 달러(약 174억 원)를 유치하며 블록체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디크립토가 16일(현지 시간) 전했다. 제페토는 암호화폐와의 결합을 강화하기 위해 제네시스 홈 민트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는 아리트럼에서 NFT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제페토X는 또한 다가오는 플랫폼에 대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NFT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통해 게임 내 3D 에셋 제작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모기지 금리 2001년 이후 최고치인 7.16%로 상승
미국의 30년 모기지 금리가 7.16%로 상승하여 2001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주택 판매 및 재융자 활동이 줄어들었다. 모기지은행가협회에 따르면, 모기지 금리 상승 후 주택 구매 신청은 1995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5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의 X, 트윗덱(X 프로)에 접속하는 사용자에게 요금 부과 시작
CNBC는 16일(현지 시간) ‘X 프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트윗덱’에 접속하려면 연간 84달러의 구독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X 프로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피드를 보고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이전에는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었던 이 플랫폼은 2011년에 트위터에 인수된 후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구독자는 ‘X 프리미엄’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여러 추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