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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한국, 필리핀 해군에 작전지원함·초계함·호위함 등 최소 12척 함정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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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한국, 필리핀 해군에 작전지원함·초계함·호위함 등 최소 12척 함정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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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수소연소엔진 하이브리드카 성능·효율 개선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넥쏘 외에도 수소연소엔진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며 새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 h2-모빌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 한국 연구진은 2리터 수소주입 엔진을 개발해 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성공적으로 탑재했다. 이 특별한 프로토타입은 터보차저와 슈퍼차저의 조합으로 동급 차량 대비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99%나 줄이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기존 수소 연료전지 차량의 성능과 효율을 뛰어넘는 것으로, 수소연소엔진 하이브리드카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여준다. 그동안 대부분의 수소 승용차는 연료전지를 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수소 분사 엔진을 탑재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현대자동차·기아의 공동 연구팀은 이 새로운 수소 직접분사 엔진의 성능 테스트에 성공했다.

◇한국, 필리핀 해군 현대화 주도…작전지원함·초계함·호위함 등 최소 12척 함정 수출


필리핀 해군은 오는 2028년까지 한국으로부터 최소 12척의 함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네이벌뉴스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필리핀은 이미 2016년에 한국의 현대중공업에 신형 호위함 2척을 주문한 바 있으며, 이는 필리핀 해군 현대화의 첫 발걸음이었다. 이후에도 필리핀은 한국으로부터 다양한 함정을 도입해 해군 현대화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도입될 함정은 작전지원함 2척, 초계함 4척, 호위함 6척으로 알려졌다. 함정은 한국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의 해군 현대화 프로젝트에서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지역적 긴장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중국의 해양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필리핀은 해군력을 강화해 자국 해역을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R, 싱가포르 통신사 싱텔의 데이터센터 지분 20% 인수…1.1조원 투자


KKR은 싱가포르 텔레커뮤니케이션즈(SingTel)의 지역 데이터센터 사업 지분 20%를 8억7000만 달러(약 1조1527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싱텔의 데이터센터 사업 전체 가치는 40억3000만 달러(약 5조3389억 원)로 평가된다. 매각 자금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KKR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아시아 인프라 전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의 데이터센터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1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번 거래는 2023년 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싱텔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2025년까지 155메가와트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 근육 위축과 섬유화 예방에도 효과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근육 위축과 섬유화를 예방해 노인들의 부상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팀은 메트포르민이 근육 노화 세포를 표적으로 하여 염증 관련 인자의 분비를 억제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쥐의 근육 위축과 콜라겐의 과도한 축적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노화로 인한 근육 사용 중단 후 근육 회복과 세포 노화 사이의 관계를 밝힌 최초의 연구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현재 메트포르민을 아미노산 류신과 함께 사용하는 효과를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3% 상승해 2만7000달러 돌파…이더리움 2%↑, 솔라나도 상승세


비트코인 가격이 18일(현지 시간) 3% 상승해 9월 들어 처음으로 2만7000달러를 넘어섰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더리움은 2% 오르고, 솔라나와 카르다노, 바이낸스 코인, XRP 등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의 데시슬라바 오베르트는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량이 급증했으나 그 이유는 확실치 않다고 언급했다. 일본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스타트업이 디지털 토큰을 벤처 캐피털 펀드에 판매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며, 이는 거래량 증가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오베르트는 또한 주요 중앙은행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회의와 연방기금 선물 시장에서의 금리 예상 등 주요 투자 이벤트가 앞당겨져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의 약세 정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하며, 월요일의 가격 움직임으로 4%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GS칼텍스, 현대 선박 2척에 첫 바이오 해양 연료 공급


GS칼텍스는 최근 현대 선박 2척에 첫 바이오 해양 연료를 공급했다고 아르구스 미디어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대 타코마호는 바이오 해양 연료로의 시험 운항 첫 선박으로, 2024년까지 5회 이상의 바이오 연료 시험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공급된 연료는 GS칼텍스 여수 정유공장에서 중고식용유 메틸에스테르와 고유황연료유를 혼합하여 제조됐다. GS칼텍스는 올해 대한항공에도 지속가능한 항공유를 공급할 예정이며, 한국은 2025년과 2026년에 바이오 연료와 항공유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일리노이대에 100만 달러 투자…반도체 인재 양성


삼성 오스틴 반도체는 미국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섐페인의 그레인저 공과대학(Grainger College of Engineering)에 연간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부금은 2024년 가을 시작될 UIUC의 반도체 부전공 프로그램을 위한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지원한다. '삼성 반도체 기술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50명의 장학생에게 반도체 분야의 교육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이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 달러로 새롭게 투자한 최첨단 반도체 제조 시설의 엔지니어 수요 증가를 대비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앞서 삼성은 텍사스주 A&D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1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캐피탈랜드, 8300만 달러 물류센터 인수로 한국 진출 가속화


싱가포르 상장 기업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는 서울 근처에 건설된 물류 센터인 안성성은물류센터를 825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밍티앤디가 18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물류센터는 경기도 북서부의 신흥 물류 허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4년에 새로운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캐피탈랜드의 이번 인수는 펀드의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한국 물류 부문으로 다양화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산업의 성장과 유통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캐피탈랜드는 전자상거래 성장으로 인한 고품질 물류 시설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