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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땅값 3.3㎡당 10억 돌파…'국내 최고 상권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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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땅값 3.3㎡당 10억 돌파…'국내 최고 상권 위용'

높은 가격에도 매물 거의 없어… 향후 가격 꾸준히 증가 예상

명동 땅값이 3.3㎡당 10억을 돌파,'대한민국 최고 상권'으로 손꼽혔다. 사진= 박상후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명동 땅값이 3.3㎡당 10억을 돌파,'대한민국 최고 상권'으로 손꼽혔다. 사진= 박상후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국내 최고의 상권으로 자리 잡은 명동의 땅값이 3.3㎡당 10억 원을 돌파했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명동 중앙로에 위치한 '성바오로딸수도회' 소유 꼬마빌딩이 지난 8월 3.3㎡당 10억4780만 원으로, 약 200억 원에 매각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명동 중앙로 초입에 자리한 랜르로바빌딩 역시 3.3㎡당 10억 원이 넘는 가격에 매각됐다.

이에 따라 명동 중심인 중앙로 일대는 평당 10억 원대의 초고가 부지로 자리매김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명동 상권은 다른 지역들과 달리 국내 최대 상권이란 상징적인 의미 외에도 상권이 집중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높은 가격에도 매물이 거의 없어 향후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