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명동 중앙로에 위치한 '성바오로딸수도회' 소유 꼬마빌딩이 지난 8월 3.3㎡당 10억4780만 원으로, 약 200억 원에 매각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명동 중심인 중앙로 일대는 평당 10억 원대의 초고가 부지로 자리매김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명동 상권은 다른 지역들과 달리 국내 최대 상권이란 상징적인 의미 외에도 상권이 집중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높은 가격에도 매물이 거의 없어 향후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