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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업계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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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업계 최고등급 획득

ESG전담팀 신설‧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가입

DL 사옥 D타워 돈의문. 사진=DL이앤씨
DL 사옥 D타워 돈의문.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스틴베스트에서 발표한 올 하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올 상반기 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 중 하나다.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 중이다. 올 하반기 코스피, 코스닥 상장회사 1004개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관련 현황을 평가했다.

이 중 11.2%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ESG평가 및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는 ESG 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ESG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도 가입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 구축과 고객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 소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ESG 경영기조를 강화해 상생 및 협력,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