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포항자이 애서턴' 쾌조…全 주택형 마감

GS건설은 경북 포항에 공급하는 ‘포항자이 애서턴’이 1순위 청약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되면서 쾌조의 진행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포항자이 애서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9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8572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2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옥외공간형 타입인 전용 84㎡T로 7가구 모집에 1497명이 청약을 하며 21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접수 건수가 가장 많았던 타입은 전용 84㎡A로 200가구 모집에 1만4342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렸으며, 옥외공간형 타입인 101㎡T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169㎡P 타입역시 각각 49대 1과 40.5대 1의 높은 평균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10일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509가구 모집에 1463개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대 포항시에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가운데 최고 경쟁률 및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의 주요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심 입지의 자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며 “많은 관심을 보여준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15개 동·전용면적 84~169㎡ 총 14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세대·101㎡(A∙B∙C∙T) 483세대·125㎡ 104 세대·169P㎡ 2세대로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4일~10일 7일간 진행된다. 위치가 비규제지역에 있어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계약자의 부담을 낮췄다.
한편, '포항자이 애서턴'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에 위치해 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