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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집마련 청약통장 필요없는 '은평자이 더 스타' 분양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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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집마련 청약통장 필요없는 '은평자이 더 스타' 분양 시동

 '은평 자이 더스타'
'은평 자이 더스타'
최근 아파트 청약가점이 치솟으면서 오피스텔 및 소형주택으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 문턱에 가점이 낮아 청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나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청약가점과 무관한 ‘非청약통장’ 상품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청약통장 없이 추첨을 통해 내집마련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최저 가점 평균은 60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0점은 3인 가구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에서 모두 만점(64점)을 받아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는 점수로, 일부 만점이 아닌 이상 서울에서의 청약 성공은 하늘에 별 따기다.

현행 청약 제도에서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등을 합쳐 84점이다. 부양가족과 가입기간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는 2030세대는 가점 경쟁에서 밀리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반해 오피스텔과 소형주택은 아파트 대비 청약 요건에 자유롭다. 우선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 거주 지역이 다르거나 당첨 경험이 있어도 청약 참여가 가능하고,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려 가점제에 불리한 젊은 세대의 내집마련 부담도 적다. 주택 수 및 소유 여부와 무관해 유주택자로서 매수 부담도 적다.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 공급 시 전매제한에 해당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구조로 실생활에도 편의성이 높은데, 아파트 대체재로 시장이 커지면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가 뛰어난 대형 건설사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다.

GS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은평자이 더 스타’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및 소형주택 분양으로 아파트 대비 청약에 제약이 적으며, 국내 대표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적용돼 높은 주거 만족도까지 기대된다.

주거시설 일반분양 물량은 소형주택 227세대와 오피스텔 50실로, 총 27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1~2인 소형 가구는 물론 3~4인 가구까지 수요로 품을 수 있도록 소형주택이 49㎡, 오피스텔이 84㎡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자이(Xi) 브랜드에 걸맞게 설계에도 신경 썼다. 판상형 스타일의 3.5BAY 구조로 우수한 채광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을 증대한 대형드레스룸도 갖춘다. 아일랜드 주방의 특화된 다이닝룸, 2개 화장실, 넓은 거실 등 대형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도 반영한다. 이 같은 설계들은 기존 중소형 주거시설에서 보기 드문 구성인 만큼 상품 희소가치도 높게 판단된다.

은평구 및 수도권 서부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근거리에 신사1동주민센터, 종합병원 등 행정기관 및 생활 필수 시설이 위치하며, 차량 이용 시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신초, 예일초, 덕산중, 충암중, 충암고, 신진과학기술고 등 초‧중‧고등학교와 명문 사립학교 접근이 편리해 자녀 양육 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단지 내에는 청소년수련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신사동삼거리에 교육특화거리가 조성(예정)돼 추후 교육 여건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실수요자들은 "인근에 명문학교가 많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걸어서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GTX-A노선이 추가되는 3‧6호선 연신내역을 통하면 강남 이동 편의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새절역에는 신촌역, 여의도역을 지나는 서부선이 들어설 계획으로 교통 수혜가 전망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아파트 청약 장벽이 높아지면서 청약에 제약이 덜한 오피스텔이나 소형주택으로 향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서울 내 브랜드 단지의 경우 높은 희소성으로 청약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