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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혜택 제공 단지, 수요자 발길 몰리며 청약시장 블루칩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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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혜택 제공 단지, 수요자 발길 몰리며 청약시장 블루칩 떠올라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 조감도.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 조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집중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이어 정부의 6 ∙ 21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해 분양가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금융업계는 한국은행이 이달 개최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0% 높이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선제적으로 0.75%p 인상한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으며, 이어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빅스텝’을 밟지 않으면 미국과 기준금리가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 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최고치인 6% 급등하는 등 올 들어 큰 폭으로 물가가 상승해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업계에서는 이런 상황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2.75~3%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이처럼 오르게 되면, 담보 대출 금리 역시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감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정부가 6∙21 대책을 지난달 내놓으면서, 분양가 상승은 더욱 확실시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에 대해 그간 분양가에 반영되지 않았던 주거 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 금융비, 총회 운영비 등 각종 비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또한, 건축비 산정 방식 및 산정 요건이 완화되면서 최근 급격히 높아진 건설 원자재가격 상승분 등이 적기에 분양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자연스럽게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집중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인상과 분양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부담감이 가중된 상황으로, 수요자들은 중도금 무이자를 비롯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주목하고 있다”며 “도심 내 공급 대부분이 분상제가 적용되는 정비사업 단지인 수도권의 경우 6∙21 대책으로 분양가 상승이 확실시되면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는 신규 분양 단지가 수도권 골든 입지에 등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7월 8일 청라 국제도시에서 그랜드 오픈하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는 ㈜청라플러스가 시행위탁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을 맡는 단지다. 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청라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76~211㎡ 총 523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실수는 △76㎡ 208실 △84㎡A 208실 △84㎡B 104실 △211㎡ 3실 등으로, 전 타입이 3룸 구성의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선보여 진다.
실수요자들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배우 원빈이 광고 모델로 활약중인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빈은 TV, 온라인, 영상,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원빈의 고급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차별화된 고급 상품성에 높은 상징성까지 갖춘 단지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킨다는 평가다.

실제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는 청라의 마지막 남은 골든입지로 불리는 커낼웨이 바로 앞, 원스톱 입지에 들어선다.

우선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가칭) 신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계획된 초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7호선 개통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운동시설 및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는 3.6㎞의 인공수로인 커낼웨이가 있으며, 커낼웨이를 따라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약 69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여가선용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반경 약 200m 이내에 롯데마트(청라점), 홈플러스(청라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이 있는 것을 비롯해 커낼웨이를 따라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이 할 수 있다. 또한 청람초, 청람중, 도담초, 초은중, 초은고 등의 학교시설도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랜드마크 상품성도 주목된다. 단지는 최고 46층의 초고층 단지에 품격을 더할 스카이브릿지가 단지 3개 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유니크한 형태로 조성돼 단지의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조성되고, 내부에는 이탈리아 몰테니 사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인 다다(Dada)가 주방가구로 활용되는 등 디테일한 부분 하나까지 고급감을 더한다. 더불어 각종 가전제품 등도 무상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의 마지막 남은 골든 입지에 들어서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는 46층 초고층 스카이브릿지 설계에 수입 주방가구 브랜드 적용 등 품격 있는 상품성도 갖춰 청라의 랜드마크로 우뚝설 단지”라며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을 위한 금융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오픈 이전부터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를 비롯한 다양한 수요에게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의 모델하우스에서는 명품관도 만나볼 수 있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시도로, 단지의 품격 높은 하이엔드 상품성에 부합하는 명품관 입점을 통해 명품 주거상품으로서 단지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상품 외적인 재미도 선사할 전망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