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이란 기업이 △경영적 투명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 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단순한 영리 추구를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속한 사회와 지속해서 상생하고 발전하는 개념에서 출발한 것이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DL건설 본사와 국내사업장 전체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특히 객관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근 대외 공시 자료와 정부 기관 등의 신고 자료를 근거로 최근 3개년의 정보들을 담았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ESG경영을 확대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지난해 기업신용등급의 'A-' 상승 후 총 590억 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2021년 ESG 평가'에서 통합 'B+' 등급,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전체 등급 'A'와 규모별 등급 'A'를 받았다. 이외 한국표준협회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획득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