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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은 급감 분양가는 급등 직전 오피스텔... '호매실 스카이시티'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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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은 급감 분양가는 급등 직전 오피스텔... '호매실 스카이시티'에 주목

호매실 스카이시티 투시도
호매실 스카이시티 투시도
전국적으로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급감하며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24일 발표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약 3만6422실로 지난해 5만6700실보다 36%나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0년 1만4762실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올해 분양 물량이 줄어듦에 따라 오피스텔 시장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올해 1분기 청약 접수 오피스텔은 총 15개 단지로, 평균 경쟁률이 10.3대1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분기 청약 경쟁률은 4.5대 1과 비교할 때 약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부분에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이 입법 예고에 들어감에 따라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분양가가 상승하기 전에 마지막 매수 기회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액적인 부담을 덜고 투자 부담감을 줄이고자 이미 모집 공고를 내고 분양가 산정을 완료한 단지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호매실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선점한 실주거 특화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호매실 스카이시티’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들어서는 호매실 스카이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0~82㎡의 중소형 평면 224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노른자 입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 도보로 3분 거리에 호매실역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돼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강화된다. 여기에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수원역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향후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단 20~30분대에 연결될 전망이다.

가까이 다양한 개발 사업이 전개되고 있어 대규모 인프라 확충 및 지가 상승도 기대된다. 호매실에 맞닿은 9만7천㎡ 규모의 택지에 미니신도시를 조성하는 당수2지구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그룹의 초대형복합쇼핑시설 스타필드 수원도 문을 열 예정이다. 636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서수원병원도 개원을 예정해 의료 서비스 수준도 향상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지역 내 진행 중으로, 이에 따른 생활편의 향상 및 프리미엄 확보가 전망된다.

기존 인프라도 풍부하다.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완비돼 실주거용 오피스텔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먼저,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화홍병원, 119센터 등 호매실지구 내 갖춰진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증촌초, 칠보초, 호매실중‧고 등 다양한 학교시설도 가까워 학세권 오피스텔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와 학습능률 향상이 기대된다. 인근으로 어울림공원, 물빛찬공원, 두레뜰공원, 금곡저수지 등 풍부한 녹지와 수변경관이 갖춰져 쾌적한 힐링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도 적합한 현장이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나 자금조달계획서가 필요하지 않아 투자 진입장벽이 낮다. 계약금은 정액제(1천만원)로 진행되며, 개발 호재 프리미엄이 예고되는 만큼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인근 삼성 비즈니스 벨트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고려하면, 공실 발생의 우려도 적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