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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개통 수혜 단지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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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개통 수혜 단지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주목

지상 최고 20층·14개 동·총 741가구 규모 조성
교외선, GTX-A·C·F 노선과 연계...서울 접근성↑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투시도. 사진=SM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투시도. 사진=SM그룹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개통·착공을 당부하며 GTX-F 노선이 예정된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GTX 사업은 총 4개 노선이다. GTX-A노선은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운행할 예정이며 GTX-B·C노선은 착공 시기를 논의 중이다. GTX-D노선은 계획안이 확정됐고 GTX-E·F노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 통과를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매일 출퇴근에 시달리는 수도권 국민들의 절박함을 이해하고 출퇴근에 쓰고 있는 시간을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돌려주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며 "GTX-A 노선의 개통은 최대한 당기고 B·C 노선의 조기 착공과 D·E·F 노선의 신설을 당기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른 부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수도권 일대 주민들은 반색하고 있다. 특히 GTX 노선 조기 개통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교외선 장흥역(2024년 개통 예정) 인근 주민들은 지금은 강남까지 가는데 비용과 시간이 컸는데 숙제를 해결한 것 같다는 반응이다. 장흥역 인근에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은 A씨는 "교외선 장흥역이 개통된다지만 강남 출퇴근은 어려울 것 같아 고민됐는데 GTX 노선들이 조기 개통된다는 소식에 한시름 놨다"고 말했다.

교외선이 정차하는 대곡역에는 GTX-A노선(운정~동탄),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덕정~수원), 장흥역에는 GTX-F노선(고양~수원~성남~의정부~고양)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흥역은 GTX-F노선(예정) 정차역으로 예정돼 있다. 또 GTX-A노선(예정)과 연결되는 대곡역까지는 3정거장, GTX-C 노선(예정)과 연결되는 의정부역까지 2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곡역까지 이동 시 지하철 3호선·대곡소사선(예정)·경의중앙선까지 이용 가능해 서울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흥역 주변에는 SM경남기업이 공급하는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대단지가 자리잡을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14개 동·총 74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된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