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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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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분양

지상 최고 39층·6개동·전용면적 84~102㎡…총 837가구
수성구 제외한 대구 전 지역 조정대상서 해제...수혜 기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전용면적 84~102㎡·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전용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가구 △84㎡B 171가구 △102㎡ 98가구,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로 전 가구가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서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 수성구 제외 전 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새 전환 맞이하는 대구

지난 6월 30일 대구시에선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일부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했다.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으며, 수성구는 주택시장 안정요인, 미분양 증가 등을 고려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청약·대출 등 완화된 규제를 바탕으로 대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한도가 허용되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도 적어진다.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워지며 1순위 청약을 넣을 수도 있다.

■ KTX 서대구역 개통...영남권 대표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KTX 서대구역이 개통하면서 지역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3월 말 개통한 서대구역은 서울역·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달하는 KTX와 SRT가 각각 28회·10회씩 정차한다. 과거 서울~대구간 고속열차는 동구에 위치한 동대구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서대구역이 개통하면서 기능을 분산해 동부권역에 치우쳐 있던 대구의 무게중심이 서부권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구역은 KTX뿐 아니라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예정)·대구산업선(2028년 예정)·통합신공항철도(2029년 예정)·달빛내륙철도(2029년 예정) 등 총 5개의 철도 노선이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남권을 대표하는 교통·물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역세권 개발사업 등 본격화에 기대되는 서대구의 미래가치

서대구역 일대로는 약 98만㎡ 면적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가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비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됐다. 이를 계기로 사업기간을 당초보다 1년 6개월 이상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30년까지 약 14조원이 투입되는 이곳에는 고속·시외버스가 다니는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설립될 계획이다. 추가로 쇼핑·외식·여가·숙박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호텔 등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하·폐수처리장을 지하화한 뒤 상부에는 친환경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공연·문화·예술·스포츠 등 시설을 유치해 주거 여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공공시설의 친환경적 정비와 서대구공단·염색산단·제3산단 등 산업단지의 업종 고도화를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는 등 서대구역 일대를 미래경제도시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 인프라 탄탄한 비산동 일대 새 주거중심지로 주목

이 가운데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평리동과 더불어 2만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비산동은 북구청역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각종 대형 개발호재도 품고 있어 대구의 새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팔달대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서대구역 주변으로 대구시청 이전, 산업단지 최신화, 교통망 확충 등도 예정돼 있어 향후 행정, 업무, 교통 등의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인지초를 도보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일중·대구서부고 등이 인근에 있다. 학원들이 밀집한 북부 침산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이마트 칠성점·팔달시장 등 대형 쇼핑몰이 다수 위치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이 외에도 동아리공원·하중도공원·복합스포츠타운·대구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다.

■ 서구에서 첫 선 보이는 '힐스테이트' 최고 39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현대건설이 대구 서구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출 전망이다. 4bay 판상형(일부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02㎡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각 타입별로 초대형 드레스룸·건식 세면대·욕실·마스터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실 다락층이 설계돼 희소가치가 높고 높은 천장고로 탁 트인 거실과 주방공간 등이 확보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주출입구부터 중앙 광장까지 이어지는 넓은 조경 설계가 적용되며 실내체육관·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실내 골프연습장·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선다. 또한 상업지역의 일반적인 주거복합단지와 달리 준주거지역에 조성되는 단지로서 용적률이 낮아 단지가 매우 쾌적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국 수요자들이 대구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새 주거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서대구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공급한다"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분양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