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대신증권은 18일 후성에 대해 냉매가스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2012년 상반기 추정치를 하회했던 2차 전지 소재의 가동률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7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에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올 7월부터 2차전지 소재의 가동률이 70~80%를 상회하고 있고 실적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현재 시점에서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성은 냉매가스의 매출 감소와 적자가 지속되고 2차 전지 소재의 가동률은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1분기 대비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후성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한 5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2% 감소한 2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후성(093370)은 개장전 전일대비 190원(4.12%)오른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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