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證, 한진해운 운임 인상 모멘텀 약화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3일 한진해운에 대해 운임 인상의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희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벌크와 기타법인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3분기는 성수기 시즌으로 2분기 물량 성장률 추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주요노선 아웃바운드 소석률이 100%에 육박해 8월 운임 인상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9월 미주, 구주노선에서 추가적인 운임 인상을 제시했으나 운임 성공률은 50% 이하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진해운(117930) 개장전 400원(2.75%)내린 1만4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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