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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證, 최소 12조원 미국계 자금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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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證, 최소 12조원 미국계 자금유입 기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NH농협증권은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로 인해 국내 시장에 12조원의 자금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성준 연구원은 17일 “QE3의 규모가 과거보다 확대되었음을 고려할 때 최소 12조원 이상의 미국계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면서 “미국계 자금은 QE1기간 당시 12조원, QE2에는 9조7천억원의 순매수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계 자금의 한국 주식 매입방법과 관련, 개별 섹터펀드로 유입돼 유망 섹터를 매수할 것인지 또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돼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로 유입될 것인지 고려할 때 시가총액 상위업종을 매수하기 위한 비차익 프로그램으로 자금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무제한 MBS 증권 매입을 발표한 QE3의 최대 매입규모는 이론상으로 8조4000억달러로 QE1의 1조7500억달러, QE2 6000억달러를 크게 상회한다”면서 “이에 따라 미국계에서만 최소 12조원의 순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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