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으로 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국면에서 중소형주 강세가 두드러지는 듯 했고, 반등 국면에서는 대형주와 경기순환주들이 오른다는 것.
선진국의 통화정책이 예상보다는 강한 정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 호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이 아니라 악화를 막아낼 수 있는 방어적인 정책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다.
김승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안주를 찾기 위한 시도는 계속 이어져 대안주들은 성장에 대한 기대가 빠진 시장에서 부각될 수 있는 주식들이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방어주에서부터 글로벌 경기불안에 중립적인 내수에 특화된 기업들, 정책 수혜주, 그리고 새롭게 원화 및 아시아 통화강세 수혜주도 대안주의 영역에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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