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22일 코스피지수가 1940선 초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2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1910선까지 내려갔다가 개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낙폭이 만회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12%) 내린 1941.59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3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58억원 순매수로 도합 1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위를 보였다. 의료정밀(6.09%), 종이·목재(1.87%), 의약품(1.69%) 등이 큰 폭 상승했다. 비금속광물(1.19%), 건설업(1.18%), 운송장비(1.0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하락종목이 우위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1.00% 상승한 131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1.42%), 현대모비스(1.33%), LG화학(2.86%), 삼성물산(2.03%)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0.90%), 삼성화재(3.79%) LG생활건강(2.83%)등은 2~3%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한 3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445개 종목은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9포인트(0.81%) 상승한 523.00으로 장을 마쳤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40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23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이 올랐고 비금속, 섬유·의류, 유통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53%) 파라다이스(4.47%), CJ오쇼핑(3.18%)등이 상승한반면 씨젠(3.49%), 다음(0.11%), 서울반도체(0.71%)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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