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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악재 1940선 위태 19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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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악재 1940선 위태 1941.59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22일 코스피지수가 1940선 초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2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1910선까지 내려갔다가 개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낙폭이 만회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12%) 내린 1941.59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주택지표 부진과 유럽연합 정상회담 실망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전 거래일보다 32.86포인트(1.69%) 떨어진 1910.98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천32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1억원, 578억원 어치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3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58억원 순매수로 도합 1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위를 보였다. 의료정밀(6.09%), 종이·목재(1.87%), 의약품(1.69%) 등이 큰 폭 상승했다. 비금속광물(1.19%), 건설업(1.18%), 운송장비(1.0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하락종목이 우위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1.00% 상승한 131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1.42%), 현대모비스(1.33%), LG화학(2.86%), 삼성물산(2.03%)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0.90%), 삼성화재(3.79%) LG생활건강(2.83%)등은 2~3%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한 3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445개 종목은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9포인트(0.81%) 상승한 523.00으로 장을 마쳤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40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23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이 올랐고 비금속, 섬유·의류, 유통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53%) 파라다이스(4.47%), CJ오쇼핑(3.18%)등이 상승한반면 씨젠(3.49%), 다음(0.11%), 서울반도체(0.71%)등은 하락했다.
5개 상한가를 포함한 491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하한가를 포함한 441개 종목이 하락했다. 56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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