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현대백화점은 계속되는 소비불황의 지속으로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 역신장했으며, 총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8% 감소한 9930억원의 실적을 거둬 올 들어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그는 이어 “수익부진 원인은 매출저조로 인한 수익감소 -9억원과 신규출점으로 BEP에 도달하지 못한 충청점의 영업적자 -20억원, 그리고 무역센터점 증축공사로 감소한 영업이익 -30억원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달라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향후 소비전망과 상관없이기술적 실적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 기상청 예보대로 올 겨울 폭한이 반복된다면, 현재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는 패션매출 호조를 통한 실적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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