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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현대백화점·LG패션…실적 부진 딛고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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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현대백화점·LG패션…실적 부진 딛고 반격?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그동안 실적부진으로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던 유통·의류업체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먼저 롯데쇼핑의 경우 영업이익의 60%를 차지하는 백화점 부문의 실적 회복으로 이익 증가폭이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할인점 안정화 역시 긍정적인데, 국내 할인점은 규제 불확실성 해소됐고 중국법인은 기존점 성장률이 2% 이상 이어지면서 글로벌 업체와 비교해도 선전하는 모습”이라며 “하이마트 합병효과 가시화 역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업황 회복 수혜폭이 가장 클 것이라며 무역점 리뉴얼이 점진적으로 오픈하면서 내년도 실적모멘텀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아울러 “LG패션은 중고가 라인업과 남성복 비중이 큰 만큼, 의류소비 회복 수혜폭 가장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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