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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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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 중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스마트폰 사업이 성숙기에 돌입하면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등 핵심 부품사업 부문이 수직계열화된 LG전자에 유리한 경쟁구도로 변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스마트폰 경쟁력이 회복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3분기 동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700만대로 노키아 630만대를 제쳤고 대만HTC 710만대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면서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8.6%QoQ 증가한 830만대로 HTC를 제치고 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옵티머스 G 판매량은 한국 통신시장에서 보조금 규제 강화로 당초 예상보다 다소 부진하였지만 최근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시장에서 ‘옵티머스 G’ 판매량이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소 연구원은 ”LG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내놓은 첫번째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4’가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 7개국에서 첫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12월부터 중남미, 아시아, 중동까지 넥서스4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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