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점 출점을 통한 업태 내 차별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현대백화점도 올해 소비경기 및 업황 침체로 인해 시장대비 초과 하락하는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하반기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기존점 성장률의 견고한 상승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효율적 비용통제에도 수익성이 악화된 주된 이유는 기존점 성장률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신규점 개점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 확대 때문”이라며 “2013년에는 신규출점도 없고 그동안 개점했던 점포들의 효율성 제고로 수익성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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