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우조선해양, 4Q 실적보다 수주모멘텀에 주목

공유
0

대우조선해양, 4Q 실적보다 수주모멘텀에 주목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KB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4분기 실적보다는 수주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000원(현주가대비 상승여력 +30.7%)을 제시했다.
이상원 연구원은 29일 “이번 4Q실적에서는 순이익 적자(430억원)가 뚜렷했다”면서 “이는 판관비 부문에서 130억원, 영업외이익 부문에서 870억원(자회사KLDS 등)으로 1,000억 가량의 충당금 설정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3년 수익성은 2012년 대비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 개선되지 않은 Product-mix (선박매출인식)와 여전히 자회사들에 대한 충당금 가능성,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부진이 존재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이같은 실적우려들은 이미 주가에 상당수 반영돼있다”면서 “단기적으로 Upper Zakum(9억~10억달러)을 비롯해 해양수주 모멘텀이 기대됨에 따라 삼성중공업과 함께 조선업종내 Top-picks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