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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품 수직계열화 중국업체 대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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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품 수직계열화 중국업체 대비 우위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에 대해 부품 조달과 원가경쟁력 부문의 유리하고 부품 수직계열화가 완성됐기 때문에 중국업체 대비 우위에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일각에서 LG전자 스마트폰 몰락설을 제기하고 있지만 논리적 근거가 부족하다“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 최고 해상도를 자랑하는 ‘옵티머스G 프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면 주가는 강한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화웨이와 ZTE 시장점유율은 각각 4.2%, 4%로 LG전자 3.9%를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소 연구원은 북미와 서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 시장점유율은 각각 5.6%, 4.9%로 중국 화웨이와 ZTE를 제쳤기 때문에 특이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LG전자는 그동안 취약했던 서유럽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옵티머스L’를 통해 시장점유율이 약진했다“면서 ”화웨이와 ZTE의 중국 내수 시장 의존도는 60%로 선진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