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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株 대외불확실 해소 등 리스크 완화…‘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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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株 대외불확실 해소 등 리스크 완화…‘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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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KDB대우증권은 은행업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조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추가상승을 위해선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할 것을 분석했다.

1분기에는 실적 개선과 함께 국내외 경기 호전에 힘입어 현재 밸류에이션을 기준으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Top picks으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하나금융지주와 Top line 증가가 가능해보이는 DGB금융지주를 추천했다.
또 경기 회복 국면에서 빠른 이익 개선이 가능하고 물량 부담 요인이 해소된 KB금융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용욱 연구원은 22일 “국내에서는 새 정보의 경기 부양 노력에 의한 대출 성장 기대감과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한 조달 비용 절감 등 경기가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적정한 수준으로 판단되는 적정한 수준으로 판단되는 PBR 0.7~0.8배 정도까지 벨류이에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제기되는 대외 불확실성인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 이슈와 엔화 약세로 인한 국내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의 경우 개혁이 후퇴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국내 경기의 저점 통과 인식이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새로운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 의한 '대출 성장'이 기대되고 조달 비용 절감을 통한 순이자마진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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