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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1분기 영업익 551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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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1분기 영업익 551억 전망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한화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이 551억원으로 전망됐다.

KDB대우증권 박연주 연구원은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바닥으로 올해 1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공급 차질로 PVC마진이 개선되고 있고 태양광 가격도 반등해 추가적인 평가 손실이나 충당금 설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관건은 개선의 폭이 될 전망”이라고 지적한 뒤 “PVC마진이 개선되고 있으나 추가 상승 시 카바이드 기반 설비의 가동률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선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과 달리 석탄 가격이 낮고 전력 공급요 용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태양광 모듈의 경우 실적이 과거처럼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면서 “낮은 진입 장벽을 고려할 때 지속 가능한 마진 수준은 한 자릿수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엉 박 연구원은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적을 수 있으나 업사이드도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면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주목한 변수는 PVC 및 LDPE 마진, 태양광 모듈 가격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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