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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현 주가 대비 40% 상승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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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현 주가 대비 40% 상승여력 충분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LS의 현 주가가 저평가 돼 40% 가까이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트레이드증권 김준섭 애널리스트는 5일 “LS의 자회사인 LS전선의 턴어라운드, LS-Nikko동제련의 우호적 사업환경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현저히 저평가됐다”면서 “현 주가 대비 40.7% 상승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애널리스트는 해저 전력케이블의 투자 비용이 오히려 LS의 레벨업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2011~2012년 기대를 크게 하회했던 LS의 실적은 제주-진도 해저전력케이블 공사 손실 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생각보다 비싼 수업료를 지출했지만 LS전선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핵심성공요인, 수주 트랙레코드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히 LS전선이 빠르게 커져가는 해저 전력케이블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게 김준섭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잠재 진입지 입장에서 해저 전력케이블 시장이 매력적이지만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왔다”고 설명한 뒤 “해저 전력케이블을 제외한 전력선 시장 특히 중동/동남아 초고압 전력선 및 동남아시아 지역 통신선 시장에서의 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그는 LS의 올해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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