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담배 사업은 담배 소비량 증가가 정체되어 높은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홍삼 사업은 경기 침체와 국내외 경쟁 심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매출액 3조8,666억원(-3.0%, YoY), 영업이익 1조135억원(-2.2%, YoY)을 예상했다. 그동안 중단됐던 러시아 법인의 담배 매출은 4월 정상화된데 이어 내수 담배도 가격 인상 전 가수요 발생 및 고가 제품 매출 비중 증가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2013년 개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 0.1% 감소한 2조5,999억원과 9,72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0.5%p 개선된 37.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홍삼 매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낮춰야 한다”면서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2.2% 감소한 3조 8,666억원과 1조 135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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