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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5~6월 예상된 수주확정시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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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5~6월 예상된 수주확정시 반등 기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신한금융투자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 수주모멘텀과 2014년 실적개선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조선업종 Top pick과 목표주가 33,000원을 유지했다.

김현 연구원은 “2011부터 2012년 업계 최고의 수주가 매출에 온전히 반영되는 2014년의 실적 개선은 확실시된다"면서 ”Drillship과 Semi-Rig, LNG, Fixed Platform 등 경험이 많은 주력선종의 Mix가 증가하고 컨테이너선 반복건조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1분기 예상외의 부진이 숨고르기의 계기가 될 수도 있으나 2분기 매출과 수주 급증 호재를 감안하면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1분기 실적으로 주가 Band 하단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5~6월 예상된 수주확정시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4.07조원(+24.9%, QoQ)으로 성장 정체는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부진한 해양공사의 매출인식 지속과 충당금 아슈로 영업이익의 눈높이는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3.8% 수준으로 예상했던 2013년 영업이익률은 1.0%p 하향하지만 2014년은 예상치인 4.4%에 부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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