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 6000달러 선 방어…5만~5만 5000달러 저항 돌파 땐 본격 상승 랠리

비트코인(BTC)은 4월 사상 최고치인 6만3,000달러에서 50%의 급격한 조정에도 불구하고 장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구매자는 두달 동안의 조정 단계 이후에 약 3만 달러의 지지선를 방어할 수 있었고, 이는 상승으로 해결되었다. 비트코인은 5만~5만 5000달러 근처에서 저항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단기 과매수 신호를 고려할 때 상승 랠리를 지연시킬 수 있다.

기술적 지표에 따르면 차트는 2017년 최고가 1만6,000달러 부근과 2021년 최고가 6만3000 부근에서 형성된 오름차순 채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019년과 2020년 최저 가격은 매수자가 과매도 조건에 반응하면서 상승하는 지지선을 형성한 바 있다.
2018년 약세장과 달리 비트코인은 현재 40주 이동 평균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다시 상승 모멘텀이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비트코인은 5월부터 매도 압력을 완전히 해소하고 상승랠리를 하기 위해선 5만5,000달러를 돌파가 전제 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보도 시간 기준 1.4% 오른 4만 6000달러 대를 지키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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