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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알트코인 대비 거래량 감소 속 4만6000달러 대 회복 5만 달러 탈환 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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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알트코인 대비 거래량 감소 속 4만6000달러 대 회복 5만 달러 탈환 재시도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4만6000달러 대를 회복하면서 5만 달러를 향한 발걸음을 다시 내딛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4만6000달러 대를 회복하면서 5만 달러를 향한 발걸음을 다시 내딛고 있다.

비트코인이 약 4만3,800달러의 최저치에 도달한 목요일의 2.4% 하락에서 하루 만에 잃어버린 가격을 되찾았다. 시장 가치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는 보도 시간 기준 24시간 동안 1.5% 상승했으며 현재 약 4만6,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데스크가 목요일에 보고한 바와 같이 비트코인은 분석가의 예상 5만 달러 가격표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자(CoinJar)의 아셔 탄(Asher Tan) CEO는 “많은 투자자가 최근 시장 움직임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 비슷한 가격대에서 암호화폐에 뛰어든 사용자들 사이에는 보수적인 경향이 있으며, 사용자는 보유 자산을 약간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비트스탬프(Bitstamp)를 포함한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총 일일 거래량은 5월 말이후 이전 달과 비교할 때 큰 변동이 없었다.

호주에 본사를 둔 거래소 이지 크립토(Easy Crypto)의 공동 설립자인 재닌 그레인저(Janine Grainger)는 “최근 가격 움직임이 시장에서 활발해지고 있지만, 전 세계 거래량은 지난 4만5000 달러대의 수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비트코인 ​​가격이 5만6,700달러에서 3만 달러로 50% 하락했을 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맛본 이후로 신중해진 신규 투자자를 그 이유로 지목했다. 그러나 그는 노련한 투자자들이 8월 9일부터 알트코인의 강력한 흡수를 암시하는 데이터로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리버 폰 랜즈버그-사디(Oliver von Landsberg-Sadie) BCB 그룹 CEO는 금요일 텔레그램을 통해 코인데스크에 “일부 사람들은 우리가 올해 6만-3만-4만5,000달러로 역사를 되풀이할 것을 걱정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로 “시스템에는 소매 자금과 매우 다르게 작동하는 수많은 기관 자금이 있다. 생태계는 수십만 시간의 혁신으로 크게 진화했다. 그리고 규제는 훨씬 더 큰 정의를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은 카르다노, 스텔라 및 솔라나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당일 더 높은 추세를 보이는 유일한 암호화폐가 아니다. 7일 기간으로 축소하면 시가 총액 기준 상위 20위 안에 드는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반면, 대부분의 분산 금융(DeFi) 암호화폐는 같은 기간 동안 6~90% 증가하여 녹색으로 더 높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이에 대해 “알트코인의 경우 많은 암호화폐, 특히 DeFi 코인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에 비해 뒤쳐져 있다”고 말하며 “그러나 우리는 사용자들이 비트코인을 DeFi 코인으로 교환하는 추세를 보기 시작했으며, 이는 최근 가격 상승의 촉매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