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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ETF 수석 분석가, 비트코인 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 알아냈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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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ETF 수석 분석가, 비트코인 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 알아냈을 가능성

사진은 에릭 발추나스 트위터 캡처
사진은 에릭 발추나스 트위터 캡처
비트코인 개발자로 알려진 나카모토 사토시는 2014년 사망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할 피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튜브는 15일(현지 시각)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수석 분석가가 비트코인 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 뒤에 누가 있었는지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보도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수석 분석가는 나카모토 사토시가 실제로 누구인지 알아냈을 가능성이 크다.

발추나스 분석가는 사토시에 대해 연구한 모든 자료를 토대로 비트코인 네트워크 개선에 도움을 준 초기 비트코인 지지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컴퓨터 프로그래머 할 피니가 나카모토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처음으로 비트코인 거래를 했다고 트윗을 올렸다.

피니는 2014년 58세 때 근위축성측색경화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발추나스가 피니가 사토시였다고 확신하게 만든 마지막 단서는 1993년에 게시된 포럼 메시지의 스크린샷이다.

그 텍스트에서 피니는 기본적으로 요즘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알려진 ‘암호화 거래 카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설명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나카모토 사토시의 '후보'들이 제시되어 왔다. 블록스트림의 최고경영자(CEO)인 애덤 백도 그들 중 한 사람이다.

일부는 자신들도 사토시라고 주장했다. 그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호주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기업가인 크레이그 라이트인데, 그는 라이트가 사토시라는 것에 대한 진술을 공개적으로 의심하고 그를 사기꾼이라고 불렀던 비탈릭 부테린을 포함한 암호화폐 관련자들을 고소하기도 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