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4만2,000달러 이상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숏스퀴즈 랠리 뒤에 있는 단기 모멘텀이 사라지면서 5만 달러 근처의 저항선에 근접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보도 당시 약 4만7,4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3% 상승했다.
단기 상승 추세는 상향으로 해결된 몇 번의 ‘과매수 풀백’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개월 동안의 조정 단계를 완료한 4만2,000달러를 넘어 랠리를 펼친 후 ‘브레이크아웃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4시간 차트의 상대 강도지수(RSI)는 과매수 수준에 가까우며 이는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하락에 선행한다. 지난 7월 26일의 극단적인 과매수 수치는 10% 하락 이전에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8월 6일 이후 4만2,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일련의 고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구매자가 더 넓은 상승 추세가 개선됨에 따라 지원 수준을 계속 방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간 차트에는 2020년 11월경 암호화폐 랠리가 시작될 때와 유사한 긍정적인 모멘텀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의 여지가 커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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