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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H 디파이 플랫폼 디토큰, 암호화폐 파생 상품에 대한 규제 변화로 9월 초 폐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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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H 디파이 플랫폼 디토큰, 암호화폐 파생 상품에 대한 규제 변화로 9월 초 폐쇄 결정

비트코인 ​​캐시(BCH) 기반 디파이(defi) 플랫폼 디토큰(Detoken) 프로젝트가 암호화폐 파생 상품에 대한 규제 전망 변화로 2021년 9월 4일로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캐시(BCH) 기반 디파이(defi) 플랫폼 디토큰(Detoken) 프로젝트가 암호화폐 파생 상품에 대한 규제 전망 변화로 2021년 9월 4일로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현지시각 28일 비트코인 ​​캐시(BCH)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디토큰(Detoken)의 프로젝트가 암호화폐 파생 상품에 대한 규제 전망 변화에 따라 2021년 9월 4일로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닷컴 뉴스는 사용자가 비트코인 ​​캐시(BCH)를 비 구속 방식으로 ‘헤지’하거나 매수할 수 있는 프로젝트 ‘디토큰’이라는 디파이(defi) 플랫폼에 대해 보도했다. 동시에 제네랄 프로토콜(General Protocols)이란 회사는 애니헤지(Anyhedge) 기술을 출시했으며, 이 프로토콜은 디토큰 플랫폼에서 활용됐다. 하지만 디토큰 설립자 세미온 게르마노비치(Semyon Germanovich)는 지난 토요일 규제 문제로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게르마노비치는 “디토큰이 2021년 9월 4일에 문을 닫게 되어 유감이다. 플랫폼을 폐쇄하기로 한 결정에 영향을 미친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주된 이유는 암호화폐 파생 상품에 대한 규제 전망의 변화를 고려할 때 디토큰의 비즈니스 모델이 계속 작동할 수 없다는 것이 더 분명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나는 항상 재정적 자유와 개인 정보 보호를 확고히 믿었지만 디토큰을 현재 형태로 계속 운영하려면 조만간 고객 신원 확인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불행히도 슬픈 현실은 업계의 모든 참여자가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하거나, 이러한 어렵고 마찰을 유발하는 점검을 도입하는 것과 동일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비트코인캐시 커뮤니티는 이제 스마트 비트코인캐시(Smart Bitcoin Cash) 체인(Smartbch)의 이점을 기대하고 있다. BCH 지지자들은 Smartbch가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 ​​캐시(BCH) 네트워크 간의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래소 코인플렉스(Coinflex)는 블로그 게시물 발표에서 “Coinflex BCH(메인넷)에서 BCH(SEP20)로의 브리지가 현재 일주일 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인플렉스는 “BCH 체인 잠금, BCH 출시(SEP20, Smartbch 형식), Smartbch에서 BCH로의 전환이 모두 원활하게 진행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캐시(BCH) 시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5% 이상 상승했으며 BCH는 현재 1만 개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 중 13번째로 큰 시가 총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BCH는 지난달 동안 24.4% 상승했으며 현재까지 비트코인 ​​캐시는 149% 상승했다. 기사 작성 당시 비트코인 ​​캐시(BCH)의 전체 시가 총액은 약 125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레딧(Reddit)에서 서브레딧(subreddit) 포럼 r/btc의 구독자는 토요일에 추가된 레딧 게시물에서 “디토큰이 문을 닫는 것을 보고 슬펐다. 이는 방금 디토큰에서 받은 메일이다. 이 나쁜 소식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새로운 프로젝트가 일반 프로토콜을 사용하기를 희망한다”고 포럼에 썼다.

‘Emergent Reasons’라는 별명의 존 니에리(John Nieri) 제네랄 프로토콜프로젝트 개발자는 댓글에 “좋은 소원을 빌어주셔서 감사한다. 우리는 BCH, P2P 전자 현금을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리드 캐시(read.cash) 블로깅 플랫폼을 통해 읽을 수 있는 ‘일반 프로토콜을 위한 P2P 현금 전략’이라는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링크를 남겼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