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기술분석 플랫폼 Northstar & Badcharts의 공동 설립자이자 분석가인 케빈 워즈워스(Kevin Wadsworth)는 비트코인(BTC) 강세장이 10월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현지시각 8월 30일 킷코 뉴스(Kitc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강세장이 올해 말 이전에 끝날 것이라고 믿는다.
워즈워스는 “내가 그리고 보고 있는 모든 암호화폐 차트는 9월 셋째 주, 일부는 10월 중순 또는 10월 말 사이에 타이밍이 약간 다르며, 그 사이에 일종의 4주 창이 있다. 9월 말과 10월 말에 암호화폐 강세장이 정점에 도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믿음의 일부는 비트코인 도미넌스 차트에서 비롯되었으며, 워즈워스는 이 차트가 강세장의 끝을 알리는 ‘2주 경고’를 제공한다고 믿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내 목표는 10만 달러에 가깝다. 그 이상이면 엄청난 보너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10만 달러에 도달하면 대략 2배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알트코인, 이더리움 및 나머지는 3배, 4배, 그리고 그중 일부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며 알트코인 전성시대를 예상했다.
지난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은 4만7,000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로 통합되었다. 주요 디지털 자산은 지난 24시간 동안 1.13% 하락했으며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당시 4만7,320달러의 가격에 거래되었다. 주요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6.31% 상승한 3,37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40% 상승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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