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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8% 폭등 3만1670달러, 이더리움 10%↑1986달러‧리플↑41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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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8% 폭등 3만1670달러, 이더리움 10%↑1986달러‧리플↑41센트

비트코인이 8% 이상 급등해 3만160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8% 이상 급등해 3만160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이 무려 8% 이상 급등해 3만1600달러 대를 단숨에 돌파했다.

31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8.52% 급등해 3만1670.71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6055억달러로 하루 동안 약 478억 달러가 급증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6.02% 급등해 3963만2000원을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는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현충일 연휴로 미국 주식 시장이 휴장하는 동안 3만1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며 강한 출발을 보였다고 전했다.

디지털 자산 브로커 글로벌블록(GlobalBlock)의 마커스 소티리우(Marcus Sotiriou) 분석가는 이날 메모에서 "비트코인은 3만달러를 넘어섰지만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려면 2만9300달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적 연착륙을 수행할 계획에 대해 시장에 명확성을 부여한 연방준비제도(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 이후 지난주 미국 주식 시장이 이미 반등했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안도감이 한참 늦춰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암호화폐의 랠리는 중국의 주요 도시들이 수개월간의 엄격한 봉쇄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제한을 완화하기 시작했다는 보고가 있는 가운데 아시아 주식의 폭등에 힘입어 나온 것이다.

트레이더들은 중국 경제 재개가 소비자 지출의 증가를 촉발할 수 있고, 이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회사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이 지역 주식의 바닥을 나타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31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8,52% 급등해 3만1670.71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31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8,52% 급등해 3만1670.71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최근 암호화폐 랠리로 이더리움(ETH)은 10% 이상 급등했고,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약 18% 폭등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10.48% 폭등해 1986.66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2401억달러로 하루 동안 214억 달러가 늘어났다.

업비트에서도 이더리움은 7.94% 급등해 248만9000원이었다.

리플(XRP)은 7.30% 급등해 0.4147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200억달러로 6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4.44% 상승해 517원에 거래 중이었다.

카르다노(ADA)는 무려 18.03% 폭등해 0.5596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89억달러로 7위를 지키고 있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14.22% 급등해 699원이었다.

솔라나(SOL)는 6.27% 상승해 47.32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3.96% 올라 5만9380원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5.70% 급등해 0.08704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15억달러로 하루 동안 약 6억 달러가 증가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4.72% 올라 111원이었다.

그밖에 시가총액 11위 폴카닷(DOT)은 7.03% 급등해 10.53달러가 됐고, 시가총액 12위로 래핑된 비트코인(WBTC)은 8.58% 올라 3만1699.4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31일 오전 7시 10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
31일 오전 7시 10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