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인시황] 비트코인 6.8% 폭락 2만9563달러, 이더리움↓1796달러‧리플↓39센트

공유
0

[코인시황] 비트코인 6.8% 폭락 2만9563달러, 이더리움↓1796달러‧리플↓39센트

미국이 양적긴축을 시작하자 뉴욕 주식 시장이 하락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6% 이상 급락해 각각 3만 달러와 1800달러가 붕괴됐다. 사진=로이터
미국이 양적긴축을 시작하자 뉴욕 주식 시장이 하락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6% 이상 급락해 각각 3만 달러와 1800달러가 붕괴됐다. 사진=로이터
미국이 양적긴축을 시작하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6% 이상 급락하면서 각각 3만 달러와 1800달러가 붕괴됐다.

2일(한국시간) 오전 7시 05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6.82% 폭락해 2만9563.0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고 3만1957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자정 무렵부터 갑자기 하락하기 시작해 1시께 3만 달러가 붕괴됐다. 시가총액은 5639억달러가 됐고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45.99%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5.42% 급락해 3775만9000원이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 시장이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3대 지수 모두 떨어졌고, 특히 주식 시장은 이번 주 들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9조 달러에 이르는 보유자산 매각을 시작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176.89 포인트(0.54%) 하락한 3만2813.2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30.92 포인트(0.75%) 떨어진 4101.23으로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86.93 포인트(0.72%) 떨어진 1만1994.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식 시장은 이달 중순까지 높은 변동성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2일(한국시간) 오전 7시 05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6.82% 폭락해 2만9563.02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일(한국시간) 오전 7시 05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6.82% 폭락해 2만9563.02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7.69% 폭락해 1796.29달러가 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965.17달러에서 최저 1776.05달러까지 움직였다. 시가총액은 2177억달러가 됐고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7.74%로 나타났다.

업비트에서도 이더리움은 5.90% 급락해 229만5000원이었다.

리플(XRP)은 6.20% 급락해 0.3947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19억달러로 하루 만에 다시 6위로 올라섰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4.73% 하락해 504원을 기록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10.83% 폭락해 0.5438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183억달러로 하루 만에 리플에 밀려 7위로 다시 떨어졌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11.58% 폭락해 695원이었다.

솔라나(SOL)도 10.65% 급락해 40.75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8.54% 떨어져 5만2600원에 거래 중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6.74% 급락해 0.0803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도 도지코인은 5.56% 떨어져 102원이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2일 오전 7시 05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등 주요 코인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
2일 오전 7시 05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등 주요 코인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