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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트래티지 비트코인 전략은 암호화폐 변동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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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트래티지 비트코인 전략은 암호화폐 변동성 고려"

마이클 세일러가 14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이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출처=마이클 세일러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마이클 세일러가 14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이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출처=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비트코인 친화적인 기업인 마이클 세일러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이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을 고려한다고 밝혔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 월드 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일러의 언급은 비트코인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억500만 달러 대출에 대한 마진 콜을 받을 영역으로 강조된 2만1000달러 가격 수준 아래로 떨어진 후 나온 것이다.
마이클 세일러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이 현재 시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과 같은 암호화 변동성을 고려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또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대차대조표가 회사가 역경 속에서도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2만950달러까지 급락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2억500만 달러에 대한 마진 콜을 유발하는 데 필요한 마법의 2만1000달러 값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가 BTC 가격이 매직 넘버 아래로 떨어질 경우 담보로 더 많은 비트코인을 추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주목해야 할 것은 위의 세일러의 트윗에는 회사가 2억500만 달러 대출에 대한 담보로 11만5109BTC를 약속할 준비가 되었다고 설명하는 또 다른 트윗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BTC 금액은 비트코인 ​​가치가 3562달러가 될 때까지 마진 콜을 방지하기에 충분하며, 이는 대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4억1000만 달러의 담보로 해석된다.

그러나 세일러는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이 3562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회사가 다른 유형의 담보를 게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14일 비트코인/달러(USD) 1일 가격 차트. 비트코인이 2만242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출처=트레이딩뷰이미지 확대보기
14일 비트코인/달러(USD) 1일 가격 차트. 비트코인이 2만242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출처=트레이딩뷰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비트코인은 매일 MACD가 추가 판매를 암시하므로 가치를 잃지 않을 수 있지만, 다음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2017년 최고가인 2만 달러 또는 2019년 최고가인 1만4000달러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