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코인마켓캡에서 1만7708달러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서서히 회복해 1만9480달러 수준까지 올라섰다. 비트코인과 함께 이더리움도 폭락해 896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1000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이 지갑에는 약 35만3863개의 BTC 토큰이 있다. 총 가치는 약 70억2590만5968달러(약 9조 985억 원)다.
이 BTC 지갑은 2017년 12월 8일부터 활성화되었으며 지금까지 채굴된 총 비트코인의 약 2%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낸스 구매로 비트코인 유동성 증가
이번 거래는 바이낸스 거래소와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높였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데이터에 따르면 둘 사이의 총 유동성은 최대 874로 나타났다.
바이낸스가 급락한 BTC 토큰을 딥 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이 거래소는 비트코인이 약 43000달러로 떨어졌을 때 BTC를 구매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7일 동안 28.75% 하락하는 등 시장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1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46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 총액은 8607억달러가 됐고,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719억달러로 시장 점유율은 43.19%를 차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71% 상승해 약 1만945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50억9178만6635달러(약 58조 3900억 원)였다.
이더리움(ETH)은 4.28% 상승해 1039.16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1262억달러(약 163조4290억 원)가 됐고. 1일 거래량은 245억6377만9971달러(약 31조8100억 원)다.
바이낸스 토큰(BNB)은 2.65% 상승해 207.02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338억달러(약 43조 7700억 원)로 5위를 차지했다. 1일 거래량은 15억9706만9244달러(약 2조 682억 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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