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3% 상승 1만9916달러, 이더리움 5% 급등 1135달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3%와 5% 급등했다.

5일(한국시간) 오전 7시 26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3.01% 상승해 1만9916.7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4일 오후 9시께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만 달러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20% 상승해 9021억달러가 됐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793억달러가 됐고, 시장 점유율은 42.2%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51% 올라 2605만9000원이었다.

코인데스크는 4일(현지시간) 일본 금융 서비스 대기업 노무라가 유로존, 영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기 침체가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주식 시장은 성장 둔화 속도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더 긴 회복 기회를 저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무라는 4일 메모에서 주요 경제가 긴축 정부 정책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향후 12개월' 침체에 들어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가들은 유럽, 영국, 일본, 한국, 호주, 미국 및 캐나다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5분기라는 '희박하고 긴' 경기 침체를 경험할 수 있고 유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인해 훨씬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ETH)은 5.40% 급등해 1135.39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 때 최저 1048달러까지 하락했으나 1100달러 위로 반등했다. 시가총액은 1373억달러가 됐고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5.34%로 나타났다.

업비트에서도 이더리움은 5.19% 급등해 148만9500원에 거래 중이었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4.16% 상승해 222.64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372억달러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리플(XRP)은 1.38% 올라 0.3262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157억달러로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0.94% 올라 428원에 거래됐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1.37% 상승해 0.4642달러였다. 시가총액은 155억달러로 8위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는 1.50% 오른 609원이었다.

솔라나(SOL)는 무려 8.13% 폭등해 36.18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23억달러로 9위를 지키고 있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7.85% 급등해 4만7510원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2.27% 상승해 0.06869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90억달러로 전일 대비 약 1억 달러 늘어났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2.15% 올라 90.30원에 거래 중이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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