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01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4.33% 급등해 2만4166.9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244억2139만3562달러로 50% 이상 상승했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의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은 강세 신호라고 진단했다.
시킹 알파는 월요일인 8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는 지난 5일 발표된 강력한 7월 고용 보고서에 의해 제기된 우려를 떨쳐낸 것이라고 전했다.
나스닥 선물은 8일(현지시간) 오전 7시 37분에 0.6%, S&P 선물은 0.4%, 다우 선물은 +0.4% 상승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BTC)은 7.2%, 이더리움(ETH)은 37% 증가했다. 글로벌블록(GlobalBlock) 분석가 마커스 소티리우(Marcus Sotiriou)는 지난 8주 동안 비트코인이 37%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벤트/뉴스에 대한 예상으로 거대하고 지속적인 매도 압력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 4번의 금리 인상과 기술적 경기 침체가 위험 자산으로 가격이 책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소티리우는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상장지수펀드)를 두 개 더 승인할 수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정된 티커가 있는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아크 인베스트 신청이 있고 발키리가 티커로 자체 ETF를 업데이트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다른 비트코인 선물 ETF가 곧 승인될 수 있다는 표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암호화폐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바이낸스 코인(BNB) 2.58%, 카르다노(ADA) 4.37%, 솔라나(SOL) 6.82%, 폴카닷(DOT) 8.56%, 도지코인(DOGE) 3.90%, 아발란체(AVAX) 5.46%, 폴리곤(MATIC) 3.14% 상승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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