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거래소에서 제한된 계정은 테조스(Tezos) 스테이킹 보상 감사인 베이킹 배드(Baking Bad)에 속한다. 베이킹 배드는 지난 26일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에서 일어난 일을 공유했으며,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아무런 설명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테크스토리는 법률 기관이 요청하면 바이낸스를 비롯해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에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바이낸스가 베이킹 배드의 계정을 차단한 이유는?
베이킹 배드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은 당국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며 그 과정에는 거래소가 포함되지 않는다. 문제는 검찰에 대한 정보 부족과 압수수색 사유에 있다. 사건이 어느 국가와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없는 상태다.
베이킹 배드는 KYC(고객 확인 제도)를 완료하고 4월 25일에 통과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아직 이에 대해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테조스(Tezos) 위임에 대한 인센티브를 계산하고 받은 실제 자금과 일치시키기 위해 베이킹 배드(Baking Bad)라는 별도의 서비스가 생성됐다. 테조스 커뮤니티는 제빵사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료 도구를 제공한다. 그런 다음 위임자는 혜택이 완전히 지불되었는지 그리고 약속한 것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평가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후 지난 1년 동안 규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번 압수는 "당신의 열쇠도, 동전도 아니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고 테크스토리는 덧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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