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 35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13% 상승해 2만210.5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3시께 갑자기 1만97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2만 달러 이상으로 올라왔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969억 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38.8%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08% 하락해 2834만8000원이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4일(현지시간) 예상보다 높은 미국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 주식 시장에서 1조 6000억 달러(비트코인 시가 총액의 약 4배)의 손실이 암호화폐 시장에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BTC) 가격 조치가 2만 달러 근처에서 계속 맴돌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회복에 힘입어 이더리움과 리플, 카르다노 등 알트코인도 상승을 뜻하는 초록색으로 물들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3.53% 급등해 226만1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리플(XRP)은 2.68% 상승해 0.343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3% 올라 481원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2.65% 올라 0.4816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3.37% 오른 674원이었다.
솔라나(SOL)는 1.49% 상승해 34.09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2.66% 올라 4만7430원에 거래 중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1.80% 오른 0.06119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2.51% 상승해 85.90원이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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