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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비트코인 8% 급등 2만200달러 돌파, 이더리움 동반 상승 138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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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비트코인 8% 급등 2만200달러 돌파, 이더리움 동반 상승 1385달러

27일 비트코인이 약 8% 급등해 2만20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7일 비트코인이 약 8% 급등해 2만20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로이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8% 급등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을 의미하는 초록색으로 물들였다.

로이터통신은 27일 아시아 무역에서 암호화폐가 다른 위험에 민감한 자산과 함께 반등하면서 비트코인이 약 일주일 만에 이날 2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3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95% 오른 2만213.22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6.13% 증가해 9723억달러가 됐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3% 이상 증가한 9990억 달러로 1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27일 오후 3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반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을 견인했다. 출처=코인마켓캡 이미지 확대보기
27일 오후 3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반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을 견인했다. 출처=코인마켓캡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8.02% 상승해 1주일 만에 최고치인 138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1300달러 수준을 돌파하면서 심리적 지지를 되찾았다. 이더리움은 작업 증명(PoW)에서 지분 증명(PoS)로 전환되면서 토큰의 공급이 8400 ETH 증가했다.
더 넓은 시장에서 달러는 월요일에 새로운 고점까지 치솟은 후 약간 하락했다.

민트는 이날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월요일인 26일 주식 시장에 반하여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구매자가 BTC 이니셔티브를 1만9000달러 수준 이상으로 수정할 수 있으므로 다음 저항은 2만600달러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인 머드렉스(Mudrex)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에둘 파텔(Edul Patel)은 "이더리움 가격이 1380~1400달러 수준으로 돌아간다면 중기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에 힘입어 리플과 카르다노 등 다른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다.

리플(XRP)은 3.87% 올라 0.4846달러였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4.88% 오른 0.4608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무려 8.92% 폭등해 34.87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은 4.55% 상승해 0.06284달러였다.

폴카닷(DOT)은 9.09% 폭등해 6.78달러에 거래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