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 주식시장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서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언급해 폭등세로 돌아섰다.
1일 오전 7시 43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3.75% 올라 1만7091.8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저 1만6444달러를 찍었으나 서서히 상승해 최고 1만7102달러까지 치솟아 지난 11일 이후 약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35% 증가해 8629억달러였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285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38.1%로 전일 대비 0.2% 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12% 올라 2311만6000원을 기록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1.34% 올라 300.53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는 BNB의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시총 7위 리플(XRP)은 2.93% 상승해 0.4096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2.03% 올라 553원이었다.
시총 8위 도지코인(DOGE)은 4.64% 급등해 0.1068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지난 25일부터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 7일 동안 무려 31.65% 뛰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3.60% 올라 144원이었다.
시총 9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3.03% 상승해 0.3194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2.37% 올라 432원이었다.
시총 10위 폴리곤(MATIC)은 무려 10.22% 폭등해 0.9268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도 폴리곤은 10.04% 껑충 뛰어 1255원이었다.
그밖에 솔라나(SOL)는 3.09% 상승해 13.83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0억달러로 15위를 차지했다.
업비트에서도 솔라나는 2.18% 올라 1만8300원이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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