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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블랙핑크 '4인그룹' 유지할까?...와이지엔터 주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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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블랙핑크 '4인그룹' 유지할까?...와이지엔터 주가 '껑충'

하루만에 시가총액 1조원 회복

걸그룹 블랙핑크가 그룹 단위 활동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시가총액 1조원을 회복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걸그룹 블랙핑크가 그룹 단위 활동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시가총액 1조원을 회복했다. 사진=뉴시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그룹 단위 활동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시가총액 1조원을 회복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3.05% 상승한 5만4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승 영향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1조105억원을 기록하면서 다시 1조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강세로 마감한 배경에는 한 언론사에서 걸그룹 블랙핑크가 그룹 단위 활동을 유지한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각 멤버들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은 이뤄지지 않지만 향후 개별 활동을 펼치며 블랙핑크 활동 때만 뭉칠 계획이다.

이 매체는 블랙핑크 멤버 4인은 최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지난 9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두 차례에 걸쳐 9%와 13% 급락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지난주 화요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분기 보고서를 통해 블랙핑크의 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며, "나중에"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블랙핑크는 YG의 가장 성공적인 활동 중 하나로, 그룹의 최근 월드 투어가 34개 도시의 66개 공연에 걸쳐 전 세계 211만 명을 끌어들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