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3:54
경북 포항시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입주 예정 기업의 투자 진행에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제17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이하 17차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국토교통부에 17차 변경을 신청한 지 5개월 만에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 시는 이차전지 기업 및 데이터센터 조기 입주를 위해 경북도, LH 포항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및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또한 정부 부처와 국회 등에 기반 시설 확충과 규제개선 등을 적극 건의해 정부 맞춤2024.04.17 13:53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이장단장 김형태)과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명섭)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꽃을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이장단 17명은 대룡시장 입구 회전교차로에 수국과 메리골드를 식재했으며, 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9명은 봉소리 마을회관 앞 화단에 메리골드 2500본을 심어 마을 곳곳에 봄의 싱그러움을 불어넣었다. 활동을 마친 김형태 단장과 손명섭 위원장은 “농사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꽃길 조성에 앞장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소리 주민 한영부(남·74세)씨는 “봉소리가 교동면 관문이다. 관광객들이 교동대교 건너 봉소리에 닿으면 탁 트인 도로와 양쪽으로 봄꽃들과2024.04.17 13:49
강화군은 17일 2024년도 주요 핵심사업과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도영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핵심과제의 진행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 사업인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외포항 관광명소화 사업 △풍물시장 노외주차장 조성 △어업지도선 건조사업 △주문연도교 건설사업 △길상공원 조성 사업 △로컬 팜 빌리지 조성 등의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지연사업에 대해서는 실무진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화군은 보고회를 통해 주요 역점·현안사업을 속도2024.04.17 13:46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기업이 인력을 채용할 때 자원봉사 실적을 가점으로 주는 ‘일자리 나눔 친화기업 발굴·확산’에 나섰다. 사회공헌, 탄소중립 등 ESG 경영 실천 확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중소기업 ㈜갭텍과 ‘ESG경영실천·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를 우대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등 ESG 경영실천 확산에 들어간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회공헌,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협약 참여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2024.04.17 13:44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할 목적으로 지난 16일 상2동을 시작으로 임기 동안 37개 모든 동을 돌며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1일 동장'으로 활약한다.17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보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조 시장의 시정 철학이 투영된 것으로 일반동 전환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주민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상2동장으로 나선 조 시장은 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를 나누고, 통장회의를 주재해 상2동 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들을 격려했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주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상동2024.04.17 13:42
‘춘난화개’와 같은 자연 섭리로 세상에 활력을 주고 봄의 아름다움과 꽃내음이 대지를 적시며 자연의 생성과 성장은 어김없이 계절의 시곗바늘을 돌린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무대에서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가수로 활동한 메조소프라노 김민지가 지난 3월 19일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영산아트홀 무대에 섰다. 레퍼토리는 주로 명랑하고 원기에 찬 곡이며 힘찬 짧은 서주가 얼마 안 되어 Presto가 되고 발랄한 기운으로 연결된다. 전체적으로 힘에 충만하여 빛이 흐르는 것처럼 유연하다. 독일풍의 화성법과 대위법을 날쌘 솜씨로 결합했고 프랑스풍의 우아함을 곁들인 낭만적 기류를 타고 위엄을 내포한다. 1부는 피아니스트 김지훈2024.04.17 13:39
부산시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동일(회장 김종각)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5억 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동일은 1981년 성우개발로 출발해 지난 40여 년간 전국에 5만여 세대를 공급한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평소 김종각 회장의 경영철학이었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달된 5억 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관광권·문화 향유권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장애인 시티투어버스’의 확대를 위해 3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노후화된 주택을 편리한 구조를2024.04.17 13:36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기업인, 소상공인의 충실한 조력자로 ‘당신의 희망이 담보’를 강조하며 대출 문턱을 낮추고 저금리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재단의 대출정책은 모든 것이 공개적이다.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와 협업해 기업·소상공인을 선정하고 있다. 인천시 금고인 농협과 신한은행도 참여하고 있다.인천신용보증재단은 투명한 대출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박한 이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고 브로커가 접근하는 사기행각은 2차 피해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실제 재단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면 첫 화면에서 ‘브로커 주의’란 문구가 배너로 떠 있는 동시에 '대출의 담보는 희망'이라고 안내하2024.04.17 13:24
인천시가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미술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2027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건립 과정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 등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홍보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국내외 미술관 건립과 개관 사례 △미술관의 변화 양상 △인천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미술담론 공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술관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인천시립미술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민·지역미술계·전문가 등이 참여해 인천시립미술관 개관의 공감대를 형성할 자리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전문가 연구2024.04.17 13:21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의 2층 버스로 운행되는 노을야경투어를 5월부터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국내 야간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도 포함되어 있는 노을야경투어는 왕산마리나노선과 을왕리해변노선 2개의 코스다.이와관련,노을야경투어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운행되며, 이달 19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노을야경투어 2코스에서 정차하는 을왕리해변은 초승달처럼 반원으로 생긴 백사장이 주변 소나무 숲과 바위들로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광경을 자랑하는 곳이다.특히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변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낙조가 아름다운2024.04.17 13:18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17일 연희공원 치유의 숲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다양한 테마숲길과 주변 생태습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1.6㎞ 숲길로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맨발걷기, 오감체험, 명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치유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의 숲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채움의 숲 등 일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2024.04.17 13:16
인천광역시가 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소협회 회장과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액화수소충전소의 충전속도는 1분에 2kg으로 1분에 1㎏을 충전하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보다2024.04.17 12:58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정민학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8일 장애 학생의 수족이 되는 모범 활동지원사 2명에게 학교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민학교에서는 중도 중복장애 등 중증장애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정민학교가 운영 중인 돌봄교실에서는 맞벌이 가정, 한 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 학생 29명이 저녁 7시까지 돌봄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돌봄교실 소속 학생들을 보살피는 활동지원사를 격려하고자 이들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2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무선 활동지원사는 뇌병변 1급 복합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민학교 고3 학생을 돌본다.